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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생일날의 아침.

트리는 본인의 생일날 아침, 데이비스의 기숙사에서 깨어납니다. 모르는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놀라는 기색 없이 일어나는 걸로 미루어보아 이런 일이 종종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와 자신을 쳐다보는 남성을 지나치고 

인권운동 사인을 받고자 하는 여성도 지나칩니다. 스프링쿨러가 갑자기 터지고 한 남자

학생은 갑자기 잔디밭에 쓰러지는 장면을 목격합니다. 자신과 한번 데이트한 남성이 

갑자기 튀어나와 왜 연락을 받지 않느냐고 물어봅니다. 데이트는 한 번밖에 하지 않았고

사귀지도 않는 상태인데 왜 대답을 해야 하냐고 뭐라 하는 트리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기숙사로 들어가는 트리는 다니엘을 지나쳐 룸메이트 로리의 생일 축하도 무시한 채 수업이

늦었다며 수업을 향해 뛰어갑니다. 그리고 교수인 그레고리를 섹시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트리. 그와는 알고 보니 키스를 하는 사이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인이 있는 그레고리는 

부인에게는 트리를 숨깁니다. 그렇게 껄끄러운 사이이지만 로리는 그 사이를 알고 있습니다.

그날 밤, 파티가 있어 트리는 파티를 향해 걸어갑니다. 걸어가던 도중 한 개의 오르골을 

발견합니다. 갑자기 울리는 오르골에 당찬 트리는 누군가 본인에게 장난을 친다고 생각하여

장난치지 말라며 크게 소리를 칩니다. 하지만 그것은 트리를 죽이기 위한 함정이었고, 트리는

거시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런데 거기서 또다시 전환이 됩니다. 트리에게 다시 똑같은 

아침이 밝았습니다. 

 

다시 일어나 보니 또 데이비스의 집. 

트리는 생일날 아침, 데이비스의 기숙사에서 또 깨어납니다. 동일한 벨소리, 동일한 데이비스의 얼굴,

동일한 데이비스 룸메이트의 말소리, 상황, 모든 것들이 데자뷔처럼 동일하게 흘러갑니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자신이 그냥 잠을 덜 잤나, 정신이 덜 깼나 생각하는 트리였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그레고리를

찾아갔을 때도 동일하게 부인이 찾아오고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니 무서움이 가득합니다. 그렇게 파티

현장을 향해 찾아가지만 무서웠던 트리는 잽싸게 도망가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게 됩니다. 거기서 

자신을 놀라게 한 누군가에게 주먹을 날리게 되는데요. 그건 바로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려고 했던 

다니엘과 친구들이었고, 이내 트리는 그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게 됩니다. 자신이 죽었던 건 꿈이었나

하는 생각과 함께 파티를 즐기던 트리는 결국 똑같이 그 범인에게 칼을 맞아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게 죽음을 맞이한 뒤 또 깨어 난  트리. 그녀는 그 후 파티를 가지 않고 집에서 생일을 맞이하지만, 

결국 집에서 죽음을 맞게 됩니다. 죽어도 다시 깨어나게 되는 트리는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서 살아있을 때 계속해서 살인자를 찾아 추적을 하게 됩니다. 하나하나 범인을

추려나가는 트리입니다. 

 

대체 트리를 죽이려고 하는 사람이 누구일까요. 

트리를 죽이려는 사람은 대체 누구일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그렇게 범인을 추려나가던 트리입니다. 

계속 죽음을 맞이하는 트리는 점점 몸이 안 좋아지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제 자신에게 시간이 많지

않음을 느낀 그녀는 그레고리가 근무하는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도 믿을 수 없었던 

그녀는 그레고리의 사무실을 뒤지다 그녀를 죽이는 살인마가 쓰던 가면을 찾게 됩니다. 그레고리를

피해 도망가던 중, 그레고리를 죽이는 가면을 쓴 범인을 보게 되고 그레고리도 범인이 아닌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차를 몰고 도망가던 트리는 경찰을 만나게 되고 살인마를 피해 자신을 체포해

달라고까지 하지만 경찰도 살인마에게 살인을 당하게 됩니다. 그렇게 그녀는 또 죽임을 당합니다. 

죽음의 연속입니다. 그렇게 그녀는 저말 살인마와 마주하기로 하고 마지막 준비를 하게 됩니다. 

병원에서 그와 치열한 사투 끝에 결국 그를 죽이는 그녀. 데이비스와 함께 본인의 생을 축하하며 

내일이 오기를 기대하며 그녀의 생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잠에 듭니다. 그런데 또 그녀의 생일

아침이 밝고 말았습니다. 알고 보니 그녀를 죽였던 건 그녀의 룸메이트 로리였습니다. 로리는 

그녀의 컵케이크에 독을 탔고 그녀가 그 컵케이크를 먹지 않자 살인을 했던 것이었습니다. 바로 

그레고리와 트리의 사이를 질투해서였는데요. 본인보다 잘난 게 없다고 생각하는 트리에게 본인이

좋아하는 그레고리를 뺏겼다고 생가한 로리가 벌인 엽기 행각이었습니다. 그렇게 트리는 로리를 

죽이고, 그렇게 트리는 내일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가 끊임없이 반복되며 지루할 틈이 

없었던 해피 데스 데이 1. 하루를 살더라도 의미 있고 즐겁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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