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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응대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형사 조. 

주인공 조는 첫 등장부터 매우 불안해 보입니다. 아내와도 몇 개월째 별거 중으로 

어린 딸아이를 매우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건 현장에서 총기사고로 용의자를 

죽게 한 혐의로 재판을 기다리고 911 응대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 불안에 떨고 있어 보였고 내일이면 공판이 진행되어 잘 진행이 되기를 바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전화한통을 받게 됩니다. 조는 현재 911로 위급한 전화나 

필요한 전화가 오면 병원이나 응급실로 연결을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조에게

매우 위급해 보이는 전화가 오게 됩니다.

 

위급해 보이는 그녀.

유선상으로도 느껴지는 그녀의 흐느낌에 조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그녀의 위치를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이 여성에게 계속적으로 우회해서 답변할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변을 받으며 퍼즐을 맞춰나가기 시작합니다. 중간중간 걸려오는 

다른 전화는 거들떠보지도 않고 폭력적으로 대응하는 조입니다. 그렇게 조는 

침착하게 그녀를 구하기 위해 담당부서에게 이사실을 알리고 협조를 요청합니다. 

하지만 큰 산불로 인해 담당부서또한 연락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이 여성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간신히 전화를 이끌어가던 조였지만 그녀의 남편 때문에 전화가 

끊어지게 된 조를 더더욱 폭력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 장면을 보면서 조가 과잉진압을 

하며 죽음에 이르게 한 사람 때문에 죄책감을 많이 느끼고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조는 계속 그녀를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됩니다. 그는 전화를 통해 그녀에게 2명의 

아이가 있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남편에게 납치된 상황이었습니다. 전화만으로 

많은 사실을 알아낸 조가 대단하다고 느껴진 장면이었습니다. 그렇게 그녀를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는 합벅적으로는 그녀를 구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깨닫게 되고 개인정보를 

몰래 빼내어 알게되고 그의 경찰 친구 닉에게 부탁하여 에밀리와 현재는 별거 중인 그녀의 

남편의 집에 찾아가보라고 말을 합니다. 

 

과연 그녀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경찰들과 합작하여 그녀의 아이가 있는 집을 찾아가게 되고 첫째는 조와 통화중이었고 

둘째는 매우 위독한 상황임을 알게 도비니다. 과연 그녀의 둘째는 누가 그렇게 만든 

것일지 궁금해집니다. 조는 엄마와 아빠가 크게 다투다가 나갔다는 큰아이의 말을 듣고 

전과가 많은 아버지를 의심하게 됩니다. 또한 아빠가 절때 동생의 방에 들어가지 말라고 

했다던 첫째의 말을 듣고 더더욱 으의 아빠를 의심하게 됩니다. 과연 그의 아버지는 범인이

맞을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조와 통화를 하던 그녀 에밀리는 조와 함께 탈출계획을 

세우게 되고 남편을 폭행해 도망을 치라는 조의 말을 듣고 탈출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조는 

그녀가 있는 곳을 경찰에 알려주게 됩니다. 그런데 그녀 에밀리와 대화를 할수록 이상한 점을 

눈치채게 됩니다. 뱀이었다고 했습니다. 둘째 뱃속에 뱀이 있어서 아이가 계속 아파하며 우니 

자신이 그 뱀을 빼주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소름이 끼쳤습니다. 

 

에밀리는 알고보니 정신과 이력이 있었고 자신의 둘째 올리버의 배를 칼로 갈랐던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남편은 전과가 있었지만 아내인 에밀리가 범인이었고, 남편은 

약값이 너무 부담되어 잠시 약을 끊게 했는데 자신의 둘째달 올리버에게 그런 끔찍한 일을 

벌인 아내 에밀리를 다시 병원에 입원시키려고 도주를 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남편이 

범인인줄알았던 조였지만 알고보니 그녀가 범인이었고 그녀를 살리기 위해 이렇게 오랜 시간 

사투를 벌였던 것이었습니다. 올리버를 따라가겟다는 말을 한 에밀리였지만 경찰이 그녀를 

구했다는 소식을 들은 조는 자신의 삶을 다시한번 더 돌아 보게 됩니다. 다음날 공판이 

있었지만 결국 친구 닉에게 원래 유리한 진술을 해달라고 부탁한 상황이었지만 이런 일들을

겪은 조는 무언가 결심을 했는지, 다시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그날 있었던 일들을 솔직하게

말해달라고 부탁합니다. 자신의 죄값을 받겠다고 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주인공 한명의

연기가 매우 돋보였고 전체의 흐름을 잘 끌어갈 수있었던 연기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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